1. 없는 돈 아끼려고 + 귀찮아서 안 샀던 모니터형 타블렛을 결국은 구입하기로 했슴돠....

이유는 - 후술하겠지만, 눈물이 날 정도의 지독한 목 & 어깨 통증을 견디지 못해서입니다.

가뜩이나 이번에 엄마 한약값이랑 안경 돗수를 새로 맞춘 탓에 통장이 달랑달랑인데 어쩌라고....  ㅠㅠ 

너무 큰 모니터형 타블렛은 엄청 비싸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설치하기도 번거로울테니.. 적당히 작은 걸로 골라야겠죠.  --; 

(리뷰들을 보니까, 너무 큰 모니터형 타블렛은 손목에 무리도 가기 쉽고 관리도 힘든데 작은 것도 의외로 괜찮다는 의견들이 많으시네요.)



2. 목의 통증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. 어깨 통증도....

어깨 통증은 시작된지 꽤 되긴 했는데, 지금 눈물 나는 걸 강제로 참아가면서 스스로 스트레칭으로 풀고 있습니다. 덕분인지, 예전보다는 많이 어깨는 풀어졌습니다.

목이 아픈 이유는 결국 거북목 현상 때문인데..., 이게 모니터형 타블렛 구입 의사를 굳히는 데 결국 기여한 셈이 됐습니다.... (젠장, 돈....)

그냥 일반형 타블렛을 쓰다 보면 모니터만 잔뜩 주시해야 하니... 아무리 그때그때 자세를 바르게 하려 들어도 거북목이 안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는거죠.

이제 내 애용품 뱀부는 역사 속으로(?) 저물어가게 생겼군요. (스타일러스펜의 펜심 여유분을 잔뜩 받았는데 어쩌라고....  ㅠㅠ  )



3. 이번 회차 '망혼의 연가'는 거의 3회분에 가까운 분량이라(...) 더 늦어지고 있습니다.

앞서 포스팅에서 밝힌대로 컴퓨터도 말썽이었었고 / 김장 크리에다(...) / 목과 어깨의 무시무시한 통증과 / 고질적인 빈혈 때문에.....  --; 

오죽하면 펜과 잉크로 그리는 수작업으로 다시 돌아갈까 고민할 정도였는지.... (사실, 펜으로 종이에 그리는 수작업은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합니다. 되려 밑그림 작업도 빨라질 뿐 아니라, 적어도 자세로 인해 아픈 증상은 없거든요.  -_-;  )



4. 이번 회차 '망혼의 연가'의 또다른 한 장면. ㅋㅋ



Posted by 우루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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